코로나19시대가 3년째 들어서면서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는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꿨습니다. 격동의 2021년을 보낸 사랑하는 성도님들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잘 살아오셨다고, 수고 많으셨다고 어깨를 두드려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성장하신 분들도, 어려운 상황을 힘겹게 버텨 오신 분들도 모두가 애쓰셨습니다.
지난 일년 동안 우리는 여러 번 온라인 예배를 드렸고, 제대로 소모임을 갖지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대중매체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가 과연 종식될까?” 라는 질문을 던지곤 합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났고, 수많은 사람들이 영적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경제는 어떻습니까? 인플레이션으로 끊임없이 물가가 올라가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기후 이상현상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에는 점점 한계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 가운데 우리가 붙잡아야 할 말씀이 있습니다. 바로 “관계회복은 오직 은혜로만 가능합니다.”입니다.
이스라엘이 400년 동안 애굽의 노예생활을 청산하고 출애굽 할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이 광야생활 40년 동안 광야를 건너면서 생존할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앗수르와 바벨론의 침공을 받아 나라가 사라졌을 때, 다시 70년 뒤에 회복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다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코로나19시대에 모든 회복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관계도, 경제도, 가정도, 직장도, 건강도 우리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합니다. 이번 2022년을 시작하면서, 우리 모든 성도님들의 마음에 이 한마디의 말씀을 가슴에 담고 시작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2022년 참사랑벧엘교회 성도들의 목표인 ‘한 영혼 구원 운동’에 모두 참여하셔서, 떠난 빈 자리를 모두 채우고 다시금 영적회복을 통하여 여러 관계가 회복되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여 나가는데 새롭게 시작이 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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