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말씀.-디모데후서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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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참사랑벧엘 댓글 0건 조회 265회 작성일 22-01-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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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독교역사는 언더우드와 아펜젤러선교사의 입국을 기점으로 137년이 됩니다. 그러나 선교 역사에 앞서 우리나라에 성경이 먼저 보급되기까지는 많은 어려움과 희생이 있었습니다.
1816년 9월 4일 영국 정부의 명령을 받고 서해안 일대를 탐사하던 군함 알세스트호와 리라호가 마량진 앞바다에 도착했고, 이들이 활동을 마치고 떠나면서 마량진 첨사 조대복과 비인현감 이승렬에게 영어로 된 성경을 전하였습니다. 그 후 50년이 흘러 영국 토마스목사가 한문성경을 배에 실고 평양 만경대에 도착하였는데, 통상이 원활하지 못해 배에 불이 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토마스목사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었는데 그 마지막 순간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마지막 한 권의 성경을 박춘권이라는 사람에게 전하며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박춘권은 성경을 읽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33년이 지난 후 세례를 받아 평양교회 장로까지 됩니다. 그 이후 16년이 흘러 서상윤이 만주에서 로스선교사님을 만나 누가, 요한복음을 한글로 번역 출간을 합니다. 그리고 자기 집을 헌신하여 드리며 예배를 드렸는데 그것이 한국 최초의 소래교회입니다.
 
이렇게 우리나라에 복음이 전해지기 까지 수많은 사람의 순교의 피 흘림이 있었습니다. 순교의 피가 헛되지 않는 것은 영생이 있는  복음을 전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구원의 이야기가 성경에 담겨져 있습니다. 오늘 말씀에서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게 하는 지혜가 있느니라.” 성경은 영생에 이르게 하는 지혜가 담겨져 있습니다. 성경은 예수그리스도를 말합니다. 영생은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성경 안에 구원이 있고, 영생이 있습니다. 영생의 말씀은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기록한 것이 말씀, 곧 성경입니다. 성경은 구원 얻을 자의 지혜가 담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선교사들이 피를 흘리며 죽으면서까지 영생이 있는 성경을 전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영생의 말씀인 성경을 사랑하고 묵상하며 전하는 믿음의 행보를 이어가는 복된 성도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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